↑ 사진은 노숙자쉼터를 방문해서 전달한 사진입니다.

2010.12.10(금) 추운 겨울 쪽방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분들 37가정, 소년소녀가장 3가정,
노숙자 쉼터 등을 방문하여 회사와 남대문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회사 임직원 20여분과 교회, 그리고 복지사 등 3~4명씩 조를 짜서 조그마한 정성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독거노인분들이 사는 1평 남짓한 쪽방집, 몸이 불편한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하루일당을 받아서 근근이 살아가는 노숙자 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높은 건물들로 둘러 쌓인 서울 하늘 아래 정말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제 2010년도 10여일 남짓 남았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남은 2010년 한 해도 사고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면 좋겠습니다.